(수능모의고사내신대비)정철 관동별곡 만폭동 장관

 

(수능모의고사내신대비)

정철 관동별곡 만폭동 장관

 

 

세 번째 강의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금강산에 들어가 폭포의 장관을 구경하는 여정을 그린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는 정철 관동별곡 작품의 특징인 은유법과 직유법과 대구법이 드러나 있습니다. 강원도 관찰사인 작가는 업무를 시작하기 이전에 관동팔경을 유람하는 행운을 얻은 듯합니다. 조선시대니까 이런 게 가능하지 지금 같아서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야 하니까 선거운동 많이 하고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고 투자 유치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또 당선되자마자 업무 파악과 더불어 인수도 받아야 합니다. 정철 관동별곡에서 폭포를 구경하는 이 시기는 음력 3월이니까 시절이 너무 좋은 때입니다.

이 작품은 수능모의고사내신대비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수능모의고사내신대비) 정철 관동별곡 만폭동장관

 

 

 

영중이 무사하고 시절이 뻗어 있다.

 

영중(營中)은 - 자신의 관찰 구역입니다. 영중이 무사하다는 말은 자신의 관찰구역에 아무 일

없다는 뜻이며 더구나 계절이 3월이어서 화창한 배경으로서 좋은 때를 말하며 선정 과시를 의미합니다. 사실 이런 의미 부여는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강원도 관찰사 일을 시작도 안 했는데 전정 과시는 말이 좀 안 어울립니다. 시험용으로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화천 시내 길 - 화천의 의미도 꽃 '화'자가 있으니 선정 과시를 도와주는 단어입니다.

풍악으로 - 금강산의 풍악산은 가을입니다. 여기서는 계절과 무관하게 풍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여행 장비를 다 떨쳐 버리고(즉, 간편한 복장으로) 돌길에 막대 짚고

 백천동 곁에 두고 만폭동으로 들어가니

 

 백천등 - 백천동은 곁에 두었다고 했으니 여정이 아닙니다.

 만폭동 - 여정입니다.

 

 

 

은 같은 무지개 옥 같은 용의 초리

 

만폭동 장관은 색깔이 은같이 하얗다는 뜻이고 옥같이 푸른 용의 꼬리 같다는 뜻입니다.

용의 꼬리는 폭포가 위에서 떨어지는 줄기가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중의 용의 꼬리와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은 같은, 옥 같은 - 직유법

은 같은 무지개 옥 같은 용의 초리 - 은, 옥 백색과 푸른색의 순수한 이미지,

                                             무지개, 용의 초리는 역동적, 강렬한 이미지가

                                             숨겨진 은유법입니다.

은 같은 무지개 / 옥 같은 용의 초리 - / 앞뒤의 구조가 동일한 대구법입니다.

폭포의 원관념 4개 - 은, 무지개, 옥, 용의 초리

 

 

 

 

  섞어돌며 돌며 뿜어내는 소리가 싶리에 펼쳐졌으니

  (멀리서)들을 때는 우렛소리 같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눈이로다.

 

  만폭동 장관을 시각과 청각과 원근법을 사용하여 표현한 부분입니다.

 

  청각, 원경 - 폭포물이 섞어 돌며 뿜어 내는 소리(청각)가

                   십리까지 퍼져 있으니 (멀리 십리 밖에서도 들리니) 청각

  원경, 청각 - (멀리서, 원경) 들을 때는 우레(천둥, 청각)소리 같더니 

  근경, 시각 - (가까이서, 근경) 보니까 눈(시각)이로다.

  원근법과 시청각법 - 원경과 근경,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복합 감각적 표현

  폭포의 원관념 6개 - 은, 무지개, 옥, 용의 초리, 우레, 눈

 

         금강산 구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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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임 여정

 북관정, 궁예, 회양

 

첨부파일

만폭동, 선학.hwp

 

 

(수능모의고사내신대비) 정철 관동별곡 만폭동 장관

 

 

쌍문동에서 조원상 논술 국어 선생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