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 정철 가사 관동별곡 / 관찰사 임명, 부임 여정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

정철 가사 관동별곡 / 관찰사 임명, 부임여정

 

이 공부를 하면서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리하기 위하여

작가 위치(여정)는 동그라미 표시,

작가의 사상에는 네모 표시를 합니다.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인 정철 가사 관동별곡 전체 중에서

관찰사 임명, 부임 여정에서 나타나는 사상과 생략법과 여정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해설)

 

 

 

    자연에 묻혀 사는 병(자연을 사랑하는 병)이 깊어 듁림(고향 전라도 창평)에서 지냈는데

   정철 가사 관동별곡에서는 많은 비유법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번 글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인 관찰사 임명, 부임 여정 부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는

   무관하지만 대유법은 중요하니 잘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대유법 - 강호는 자연을 대표하여 비유하는 대유법

   천석고황 - 샘물과 바위 즉 자연을 사랑하는 고질병, 고황은 가슴속 고치지 못하는 깊은 병

   연하고질 - 연기와 안개 즉 자연을 사랑하는 고질병) 고질은 오랫동안 앓는 고치기 어려운 병

   운율 - 3.4조 (4음보 율격)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율격입니다.

   사상 - 은둔사상, 자연친화

 

 

(선조께서) 관동 8백리(강원도 지역) 관찰사의 임무를 맡기시니

방면 - 관찰사의 소임의 준말

 

 

아! 임금의 은혜가 갈수록 망극하다.

 

 

 

 

영츄문(영추문)

 

연츄문(경복궁 서쪽 문) 달려 들어가 경희남문(광화문) 바라보며

(임금께) 하직하고 물러나니 옥절(관찰사의 신표)이 (행차 대열)의 앞에 섰다.

정철은 고향 창평에서 지내다가 선조가 관동지역 관찰사로 임명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서 연추문을 달려 들어가서 곧바로 경희남문을 바라 본다고 했다. 임명장을 받는 장면이 생략되었는데 이는 글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경쾌함과 기쁨을 표현한 부분이다.

정철 가사 관동별곡 첫 부분인 관찰사 임명, 부임 여정 부분은 내신이나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에 단골로 출제되는 내용이다.

 

 

 

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여수)로 돌아드니

섬강(원주)가 어디쯤인가? 치악(원주의 치악산)이 여기로다.

여정 : 평구역 → 흑수 → 섬강 → 치악

 

 

(수능모의고사 고전시가)

정철 가사 관동별곡 / 관찰사 임명, 부임여정

 

첨부 파일

관동별곡(임명, 여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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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관동별곡 이론 설명

 

도봉구 쌍문동에서 국어 논술을 지도하는 조원상 선생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