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가 가르쳐 준 선생의 오만
김현태는 생각 펼치기 교실에서 글쓰기를 배우는 숭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1년 전 어느 날 김현태가 어머니와 함께 우리 교실에 찾아왔습니다. 현태는 외동아들이고 자신감이 떨어져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가끔 나의 눈치를 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태는 글쓰기를 테스트를 한다는 말에 더욱 불안해했습니다. 테스트를 겨우 마쳤습니다. 테스트를 끝냈다고 하기보다는 테스트를 포기했다는 말이 더 맞을 겁니다. 테스트를 채점할 내용이 거의 없었습니다. 글을 써 놓은 문제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이 아이를 배우게 해야겠다는 현태 어머니의 강한 모성에 의하여 단 한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림과 사진과 영화를 보조 자료로 하여 글쓰기의 방법을 배우고 그런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글쓰기를..
학생들 이야기
2015. 11.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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