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관동별곡 해설 8) 십이폭포 장관
(정철 관동별곡 해설 8) 십이폭포 장관 작가는 만폭동 상류 마하연과 마애불상인 묘길상을 지납니다. 그리고 안문재(고개)를 지나 외나무 썩을 다리를 건너 갑니다. 이 다리를 건너 가면 십이폭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불정대에 이릅니다. 작가 정철은 불정대에 올라가서 대상을 바라봅니다. 천 길이나 되는 절벽을 공중에 세워 두고 그 절벽에서 내리는 십이폭포의 모습을 봅니다. 그 모습은 하얀 은하수 한 굽이를 마디마디 베어내어 옮긴 듯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실같이 보이고 멀리서 보면 베처럼 보입니다. 도경(지리책)에는 열 두 굽이지만 불정대에서 실제로 보니 열 두굽이 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정철 관동별곡 해설 8) 십이폭포 장관 정철 관동별곡 해설 8 만폭동 상류 마하연과 묘길상을 지나고 안문재를 넘어 내..
고전시가 해설/관동별곡
2016. 5. 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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