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현대시 해설)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를 생각하면 가을이 흐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도 그럴것이 대지는 물기가 말라 가고 가을꽃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그때부터 무성해집니다. 주로 습지에서 자생하며 꽃은 10월에 피기 시작하여 11월까지 활짝 핍니다. 이 식물은 억새의 하얀 꽃과는 대조적으로 보랏빛 꽃을 피웁니다. 이문구의 소설에서 농촌의 가을과 겨울 분위기를 묘사할 때 논가에 무성한 모습의 이와 비슷한 억새가 등장합니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계절의 분위기상 인생을 관조하면서 외로움도 느끼고 존재에 대한 회의와 물음을 던지는 계절입니다. 이 식물을 여자의 마음이라는 말도 있는가 하면 밤새 모진 비바람과 폭풍우에 키 큰 가로수는 뿌리가 뽑혀도 여자의 마음은 뽑히지 않습니다. 이로 볼 때 여자의 마음은 겉으로 보기에는 ..
수능 현대시 해설
2016. 3.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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